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볼/23회 천하제일무도회 편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attachment/더마쥬니어편3.jpg]]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바로 이어진다. 23회 천하제일무도회가 무대이나 이전과 같은 비중은 없다. 대회 자체는 오공과 피콜로를 위한 오프닝 매치에 가깝다. 그래도 ~~2연준에 빛나는~~ 오공은 내심 대회 자체에도 상당히 의미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남들 다 까먹고 있던 장외 룰을 어필하며 자신의 승리를 주장했고, 선두로 상처가 나은 후에는 환호성을 지르며 진심으로 우승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실보다 수많은 강자들을 모두 꺾었다는 점이 더욱 기쁜 것이겠지만. 더욱이 주인공 손오공이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이 등장하여 굉장한 반향이 있었다. 이때 오공의 외적 변화는 만화 역사상 손꼽히는 매력적인 이미지 체인지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공 대 피콜로의 최종결투이긴 하지만 둘의 대결 이전까지는 다양한 이벤트가 많았다. 메카 [[타오파이파이]] 대 [[천진반]], [[야무치]] 대 센. 그리고 한참 등장하지 않았던 [[치치(드래곤볼)|치치]]가 복귀해서 오공과 대결하는 등 소소한 반전요소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오공이 상대선수를 완전히 압도하고 충고해준다는 점, 피콜로가 크리링, 센과 맞붙으며 악의 대마왕으로서의 입장보다 [[격투가]]로서의 투쟁심에 눈뜬다는 전개는 전 대회의 천진반과 유사한 느낌이다. 확실히 예정되었던 완결 에피소드답게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드래곤볼을 정리하는 듯한 인상이 든다. || [[파일:20210411_121151.jpg|width=345]] || || 드디어 우승을 거머쥔 손오공 || 어쨌든 해당 에피소드는 피콜로 대마왕 편의 마무리이자 '''드래곤볼의 완결예정 편이었다.''' 신속하게 피콜로 대 오공으로 이행했으며 분량 자체는 적었지만 아버지 피콜로 못지 않은 사투로 전개됐으며 양측 모두 최후의 카드를 숨겨놓고 대전에 임했다. 여기서 피콜로 대마왕이 천진반을 인질로 잡았듯, 피콜로도 신을 인질로 잡았고 손오공이 사지를 못 쓸 정도로 중상을 입혔지만 최후에는 오공이 마지막까지 숨겼던 [[무공술]]로 피콜로에게 일격을 먹여 장외패 시킴으로 23회 천하제일무도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피콜로를 완전히 물리쳤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오공이 번번히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때 독자들이 느낀 감동은 각별하다. 여기서 신은 오공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신이 되어줄 것을 권유하지만 오공은 그것을 거부하고 한 명의 무도가로서 살 것을 다짐한다. 이때 캐릭터들의 외면적 성장이 종료되어서 큰 변경없이 이어진다. 천진반 가슴에 있는 상처도 여기서 처음 생긴다. 마지막 페이지[* 여담으로 이 마지막 페이지에 다른 인물들은 전부 그려져 있는데 [[런치(드래곤볼)|런치]]만 빠져 있다.] 구석에는 [[무천도사]]가 최종화가 아니라면서 '''좀만 더 이어진다(もうちっとだけ続くんじゃ)'''고 말하는 컷이 있다. 원래 이 부분은 애당초 이 편을 끝으로 연재를 종료하려 했던 [[토리야마 아키라]]가 완결이란 의미의 완(完)이라고 적었으나, 편집부에서 드래곤볼 연재를 연장시키기 위해 종이를 덮어씌우고 그린 컷이라고 한다. 이후 몇 주의 휴재 후 [[드래곤볼/사이어인 편|사이어인 편]]으로 돌입하게 되며,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한번 종료 후, 드래곤볼Z라는 제목으로 이후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때문에 원작에서는 별다른 구분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 편을 기준으로 드래곤볼과 드래곤볼Z를 구분하게 된다.[* 풀컬러판에서도 사이어인편부터 출판되었고, 이전의 이야기는 소년편, 피콜로 대마왕 편으로 나뉘어 훗날에 출판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이후에 오리지널 스토리로 결혼식 직전 후라이팬 산에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는 [[파초선(드래곤볼)|내용]]을 넣으면서 대망의 막을 내린다. 여담으로 손오공의 [[사이어인|전투광 기질]]은 여기에서부터 이미 서서히 두각을 드러냈다. 피콜로와의 싸움에서 신이 난입하여 피콜로의 공격을 막아 주자, 손오공이 공정한 승부를 내겠다고 한 대 맞아 주는 모습이 있었고 이에 대해 무천도사는 "손오공에게 승부는 세계의 안위보다도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평가한다.[* 이후의 이야기 진행을 보자면 무천도사의 평가가 무서울 정도로 들어맞고 있다. 원작에서도 이후 복수를 노리는 베지터를 단순히 자기가 1대1로 이기고 싶은 승부욕 때문에 크리링을 졸라서 살려 보내거나, 드래곤볼로 당장 찾아서 없앨 수 있는 닥터 게로를 3년간 내버려두는 등 '''강적을 스스로 만들어내다시피''' 전투에 굶주린 모습을 보여 준다.(셀편과 마인부우 편에서는 자기가 직접 이기겠다는 승부욕은 없어진 듯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